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는 광영119안전센터는 최근 부산 인근에서 발생한 아파트 7층 화재에서 피난(대비)공간 등을 대비하지 못해 일가족 4명이 사망한 사례와 관련하여 공동주택 피난시설 안전점검 및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동주택을 방문하여 서한문 전달 및 피난(대비)시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교육 실시했으며 공동주택 관리주체에 의한 안전점검 실시방법 개선으로 인한 세대별 자율적인 안전관리행태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화재시 이용할 수 있는 피난시설에는 인접세대로 대비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와 발코니에 설치되어 있는 대피공간, 완강기 등이 있다.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경량칸막이 경계벽의 전․후면에 붙박이장을 설치하거나, 세탁기 등 장애물을 두지 않아야 하며 대피공간은 창고용도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