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기도한 10대 여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 구조대원들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12월 23일 15시 50분경 광양시 00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인근 아파트에 거주한 유모양(10대 후반 추정)이 자살의심 신고 접수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 도착 공기매트 전개 등 안전조치 취하면서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아파트 옥상 및 계단 확인 중 14층 계단에서 수면제 복용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의식 및 맥박확인 확인 후 출동 구급대원들에 의하여 응급조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고귀한 생명을 구해서 다행이며, 소방차량 진입이 용이하도록 긴급차량 출동로를 확보해 두는 건전한 주차문화는 선진시민의 기본 소양이고 이웃사랑의 또 다른 실천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