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과 장비 동원 가상상황에서의 대처능력 향상에 기여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9일 재난 발생 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비봉어린이집(도양읍 소재)을 대상으로 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봉어린이집에 가상화재상황을 부여하고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 ‧ 평가해 각종 재난사고현장에서 통합적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불시출동훈련에는 소방서 대원 총 13명과 펌프 1대, 구급차 1대, 구조차 1대 지휘차 1대가 동원돼 ▲개인안전장구 착용상태 ▲현장 활동사항의 적절성 ▲장비조작능력 ▲개인별 임무 및 안전수칙 숙지여부 ▲ 출동 중 상호무전연락체계의 적절성 ▲현장 활동 중 안전조치 등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다.
정재태 도양센터장은 “재난사고 발생 시 재난현장에 얼마나 신속히 도착하느냐는 진압작전의 승패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관내 주요시설에 대해 불시출동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속한 재난현장 도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