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릉펜션 가스 중독 사고 등 잇따른 안전사고 발생함에 따라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는
농어촌민박사업장을 대상으로 유사사고 재발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일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소방서 고흥119안전센터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 해 말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관내 농어촌 민박사업장 전체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착수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반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실태 점검표에 의해 난방시설의 종류를 조사하고 소방시설의 사용 및
설치장소의 적정여부, 충전량, 정상작동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사고 위험요인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사업주에게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있다.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강릉 펜션사고 등으로 민박 이용객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민박운영자들이 다수 민간인을 상대로 영업하는 만큼 자체 안전점검을 생활화해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