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9일 서울 모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와서 다음 날(4.30일) 새벽 6시경 심한 복통으로 피를 토하고 쏟았을때
집사람이 119에 신고하고 집에서 기다리는데 혼자서 너무 놀라고 무서워서 숨도 쉬어지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다행히 수분 후에 119 대원들이 도착하였고 임지후님을 비롯하여 세분의 대원들이 오셔서 신속하게 조치를 취
하여 주셨고, 저는 환자 입장에서 그분들에게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하였습니다. 억지도 부렸습니다.
너무 많은 피를 토하고 흘렸기 때문에 제입장에서는 겁이 났었고 또한 시골 병원의 불신때문에 그랬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원님들 저와 가족을 안심시키고 제가 요구하는 내용을 성실하게 들어주셨습니다.
다행스럽게 좋은병원 좋은의사 만나서 치료 잘 받아 1주일 후에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화장실 갈때와 갔다와서 마음 다르다고, 그때 당시에는 너무 고마워서 당장에라도 감사의 마음을 전 할 것
같더니 벌써 8월이 되었습니다.
임지후님 !
그리고 함께하쎴던 두분 대원님들 저 기억하시죠 ! (두분으로 표현해서 죄송합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서)
그때 정말 감사하고, 미안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저희같은 사람들이 행복합니다.
여러분들의 안녕을 위하여 기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