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도 보다는 빠르고 쾌적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객이 대부분이다.
고속도로를 지나다보면 "깜빡졸면 번쩍저승" 같은 졸음운전 교통사고 예방 문구를 볼 수있다. 이 문구처럼 고속도로에서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상당부분을 차지한다.
오늘은 고속도로 장거리 운전 및 졸음운전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들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첫째, 장거리 운행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빠르게 쌓이게 한다. 그러므로 운전자는 복장은 편하게 하고 장거리 운전 전날 충분한 휴식 및 수면을 취해야한다. 또 그날의 컨디션을 체크하여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무리하게 운전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둘째, 장거리 운전 시 자동차 실내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줘야 한다. 다인 승객 차량일 시 실내의 이산화탄소 수치가 급격히 올라 졸음을 유발시키며, 차량 내 산소가 부족하면 졸음이 빠르게 찾아오고 무기력해 지기 때문에 반드시 일정하게 30분에서 1시간 내외 단위로 환기가 필요하다.
셋째, 고 카페인 음료를 피해라.
현대인에게서 카페인음료, 커피는 빼놓을 수 없는 동반자이다. 하지만 자신의 몸이 피로하다 해서 졸음을 쫒아낼 수 있는 고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게되면, 각성효과가 끝난 뒤 몸은 더 큰 피로감이 찾아오므로 장거리 운전시 고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는건 피해야한다.
이렇게 간단한 안전수칙만 지켜도 졸음운전 사고를 크게 예방할 수있다. 모두 이러한 안전수칙들을 숙지하여 안전한 장거리 운전을 했으면 좋겠다
<곡성119안전센터 지방소방장 류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