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장마나 태풍이 오는 철에는 운전 중 비에 가려 앞이 안보여 사고가 나는 경우 가 많다 사고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 알고 있어야 사고를 줄일 수 있고 사고 시에 빠른 대처로 또 다른 사고를 방지 할 수 있다. 사고에 대한 대처법 112에 전화해 교통경찰에게 사고 사실을 알린다. 교통경찰은 이 상황을 판단하고 중재하는 역할로 굉장히 중요하다. 통화를 하며 사고발생 시각과 위치를 설명한다. 상대편 차량의 운전자가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만약 부상을 입었다면 신속히 119에도 연락한다.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라면 무리하게 흔들어 깨우거나 차에서 꺼내려는 행동은 삼가도록 한다. 흰색 스프레이로 사고 위치를 표시한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흰색 스프레이는 항상 트렁크에 넣고 다니자. 타이어의 위치를 표시하며 각각의 위치에 상대방과 내 차량의 번호 또한 적는다. 핸드폰 카메라로 사고 현장을 꼼꼼히 찍어놓는 것도 잊지 말자. 모든 기록이 끝났다면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차를 안전지대로 옮겨 정차한다. 만약 상대편 차량이 사고 위치 표시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이나 보험사 직원이 도착하지 않았는데 차량을 안전지대로 움직이려 한다면 강력히 저지하도록 하자. 만일 저지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차를 이동시킨다면 신속히 112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해두는 것이 좋다. 발생하는 원인은 운전자의 부주의나 차량의 갑작스런 고장, 천재지변 등이 있는데 결국 사고의 위험은 항상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다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을 것이다.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소방교 김은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