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병주) 장성119안전센터는 봄철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3월 6일 오후 4시 23분께 장성군 장성읍 단광리 임야에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사례뿐만 아니라 쓰레기 소각에 의한 제방화재, 담배불티에 의한 갈대밭 화재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특히, 봄철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강풍이 자주 불어 불티가 주택으로 날아가 재산 및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변 화재위험요소를 평소 점검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장성119안전센터 관계자는 “봄철 화재의 대다수 원인은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의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부득이 쓰레기 등을 소각할 경우에는 119에 사전신고 후 소화기구를 비치해야 하며 바람이 세거나 건조한 날씨에는 소각행위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