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 18일에서 19일까지 2일간 관내 초등학교 5개교 학생 및 교사 1,452명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여진이 잇따르고 있어 학생들에게 지진 발생 시 안전한 대피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진대피 방법에 대한 교육·훈련을 통해 실천적 태도와 대처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사전교육, 지진발생 상황, 지진훈련경보 발령, 훈련해제경보 발령 순으로 진행됐ㄷ.
중점훈련 내용으로는 ▲최초 지진발생시 행동 숙지 ▲진동이 멈춘 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대피 ▲소화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다.
김도연 소방서장은 “맞춤형 어린이 지진대피 훈련으로 대피요령을 철저히 숙지해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지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관내 초등학교에 안전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