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쉬는 숨, 자연스럽게 당연히 되는 호흡이기에 어떻게 숨을 쉬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을 촉진시키기도 하고 악화시키고 하는 숨쉬는 법, 올바른 숨쉬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숨을 제대로 쉬기 위한 제 1 조건은 바로 코로만 숨을 쉬는 것입니다. 비염이나 코감기, 축농증 등이 있는 분들의 경우, 코막힘으로 인해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얼굴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통해 고쳐야 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의 경우 골격이 형성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구강호흡은 안면 비대칭이나 주걱턱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또한 구강호흡은 입안을 건조하게 만들어 세균이 쉅게 번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때문에 충치와 구취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한 코로 숨을 쉬면 코털이나 점액 등을 통해 오염물질이 여과가 되지만 구강호흡은 오염물질이 바로 몸 속으로 들어와 각 종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습니다. 혹시 텔레비전을 보거나 무엇인가를 골또히 생각할 때, 혹은 책을 보다가 정신을 차렸는데 입이 벌어져 있다면 평소 구강호흡을 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목이 칼칼하거나 따끔거릴 EO에도 구강호흡을 하고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혀를 웟니 뒤쪽에 살짝 대고 있을 때 입이 저절로 다물어 지고 자연스럽게 코로 숨을 수게 됩니다. 숨을 숼 때 의식적으로 배근육을 수축시켜 숨을 내뱉는 복식호흡이 건강호흡법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복식호흡은 세로토닌 호로몬을 활성화시켜 뇌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피로감도 완화되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무의식 상태에서 하는 호흡은 뇌간의 호흡 중추에 의해 하게 되는데 이는 단순히 폐가 화장되고 수축되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복식호흡의 경우 배 근육을 수축시켜 하는 것으로 대뇌의 명령에 의해 진행됩니다. 복식호흡이 어려운 분들의 경우 노래를 부르거나 글을 소리내어 읽는것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소방위 김병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