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3년재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가 정과 국가의 근간이 뒤흔들 수 있는 잘살률을 대폭 낮추기 위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내놨다고 한다.
신문이나 tv등의 매체를 통해 유명인들의 자살 소식을 접했을 때 우리 국민들은 누구나 놀라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유명인들도 죽음을 선택하는데 나도 따라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된다.
이제는 자살이 너무나 가볍고도 선정적으로 보도되어 사람들도 무디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또한 그러다 보니 다들 죽음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
전문가들에 의하여 위험 요인평가, 위험군 관리 및 정신질환의 치료를 포괄하는 자살예방을 위한 폭넓은 전략들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자살로 사망하는 사람들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자살은 단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가족, 친구 치료진 더 나아가 사회 전체에 깊은 상처를 남기는 사회적 문제이다.
자살은 어려운 상황으로 부터 빠져나가는 대응 방안이 아니라, 주변 사람과 자기 자신에게 더 괴롭고 힘든 결과를 남기는 극단적 선택일 뿐이다.
그러나 자살충동 또는 시도 문제가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몰라, 환자 본인도 보호자도 당황해 하며 상황이 악화되도록 방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너 분들을 위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통해 지금 보다 나은 상태가 될 수 있음을 믿고 발리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라는 것이다. 정신과에서는 일차적으로 체계화된 평가도구로 정신상태 검사 심리검사 등을 하여 자살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인들을 감별하고 우울증, 불안장애 등과 같은 봉반 된 정신질환을 치료하는 절차를 밟는다.
자살충동이 심하거나 자살 시도를 한 경우 대부분 정신과에 입원하여 약물치료와 정신치료 등 동반 질환에 대한 치료, 질환에 대한 교육, 향후 증상의 악화나 자살시도 재발 방지를 위한 지속적 상담 등을 받게 된다고 한다.
또한 같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조모임을 소개하고, 퇴원전에는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안내한다.
조사결과 자살시도 환자의 약 70%는 정신과 외래를 다시 방문하여 치료를 받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런 환자들일수록 충동적이고 반복적으로 자살을 시도하기 때문에, 추가 자살시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족들이나 주위에서 정신과 외래로 치료를 이끈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정신치료, 상담 등 지속적으로 치료를 벼용ㅇ하며 정신과 의사와 처방대로 약을 복용한다면 부작용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한다.
우울증의 경우에는 대게 한 두달의 치료로 거의 정상적인 수준으로 회복되어 원인이 어떻든지 간에 마읨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한다.
최근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인구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점점증가하고 있는데, 노인 자살 시도 환자들의 경우는 보다 심각하고 치명적인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준다.
자살예방은 주변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치료 권유에서 시작될 수 있다.
<담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지방소방장 윤화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