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과 빙판길이 많은 겨울철에는 차량 미끄러짐으로 인한 사고가 많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눈길 안전운전 요령 3가지를 알려드리겠다.
눈길 안전운전 방법은 바퀴에 여러가지 조치를 취해서 마찰력이나 접착력을 높혀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방법이 있다.
흔히 스노우체인이라고 하면 사진처럼 사슬형의 모양을 많이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직물형체인, 우레탄체인, 스파이더체인, 스프레이체인 등 그 재질과 형태에 따라 수많은 종류가 존재한다.
자신의 차에 맞고 운전하는 상황에 맞게 적절한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운전 요령은 저속운행이다.
겨울철 눈길을 지나다 보면 차가 다니거나 사람이 다니는 길은 눈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이런 길을 보고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과속을 하게 되면 정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블랙아이스라고 불리는 현상 때문이다.
얼핏 보기에는 일반 아스팔트 도로 같지만 사실은 그위로 얇은 얼음층이 형성되어 있어서 눈길보다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실제 과속을 하다가 급 브레이크를 밟게 되는 경우가 커브길에서 속도가 빠른 경우 이 블랙아이스에 의해서 자동차가 중심을 잃게 되면서 큰 사고로 이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눈길 안전운전 요형으로는 아무리 눈이 없어서 안전해 보이더라도 천천히 운행해야 한다. 아무리 운전을 자하는 분이시고 다른 모든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 앞유리가 잘 안보이게 된다면 가장 치명적인 문제로 다가올 수 있다.
평상시에도 앞유리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한겨울 눈이 오는 날에는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눈이 쌓ㅎ이거나 성에가 끼게 되면 아무래도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겨울철 안전운전 요령 중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이 세번째 팁은 와이퍼를 미리 점검하고 워셔액을 겨울철용으로 바꾼다던지 김서림방지제를 미리 뿌려놓는 것이다.
혹시 이런 준비를 미처 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동차 앞유리에 김서림 현상이 생긴다면 임시방편으로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어주어 공기를 순환시켜서 제거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아주 추운 한 겨울 보다는 가을이나 초 겨울 밤중에 기온이 내려갔을 때 사용하기에 적당한 방법이다.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