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17일 벌교읍 벌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소방활동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측정함으로써 지속적인 체력 관리의 필요성을 대원들에게 심어주고 강인한
체력을 기반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
체력검정 종목은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로 총 6개 종목으로
측정된 기록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에 반영된다.
박천조 보성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다”며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은 소방 활동 중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직원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체력단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