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주의로 화재는 담배꽁초, 쓰레기소각, 음식물조리, 불씨 방치 등으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사소한 실수로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보성군 관내 부주의 화재는
총 373건으로 쓰레기소각 121건(32.4%), 담배꽁초 56건(15%), 음식물 조리 8건(2.1%)으로 집계됐다.
특히 쓰레기소각은 환경문제나 산림에 인접할 경우 산림보호법이나 환경법에 위배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담배 불씨를 완전히 제거한 후 처리하고, 실외에서도 아무 곳에 버리지
않아야 한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야말로 군민들의 관심과 주의로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하여
안전한 보성군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