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단장 김재승)은 16일 도내 구조대 권역별 통합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3분기 ‘붕괴재난 대비
도시탐색구조 합동훈련’을 여수시 돌산대교 인근 훈련장소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9특수구조대를 주축으로 동부권역 7개 소방서와 구조대원 50여명이 모여 실시하였으며, 건축물 붕괴를 가정한
상황부여 메시지에 대응하여 매몰자 및 고립자의 인명탐색 및 구조를 주된 훈련 사항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은 ▲ 붕괴상황을 가정한 탐색구조용 장비의 활용 ▲ 각종 절단장비 및 천공‧파괴용 장비를 활용한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해체 ▲ 공압, 유압지지대 및 목재 등을 활용한 구조물 안정화 기법을 적용하여 지진이나 복합적인 붕괴사고에
소방대원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임무와 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재승 119특수대응단장은 “지진이나 폭발로 인한 건축물 붕괴사고 등 특수한 재난 발생 시 단시간 내 효율적인 인력과
장비의 투입으로 도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우리 119특수대응단과 일선 구조대 상호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 고 전했다.